배터리 소재 사업부 R&D 총괄부사장 선임 발표

유미코아가 Battery Cathode Materials 사업부의 새로운 R&D 총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로랑 고티에(Laurent Gautier)를 임명했다. 8월 1일부로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는 로랑 고티에는 약 30년간 유미코아에 재직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연구 개발 (R&D) 분야에서 소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1996년 유미코아 입사 이래 한국, 벨기에, 캐나다 등에서 다양한 R&D 및 사업 전략 직책을 맡아왔다. 특히, 고티에 총괄 부사장은 유미코아의 1세대 양극재 제품군 개발과 한국 내 생산 거점 구축을 주도했다. 2025년 8월, 유미코아 이차전지소재사업부 R&D 총괄 부사장직 임명되어 배터리 양극재 R&D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R&D 총괄 부사장 임명 전에는 연구 및 지식재산 총괄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Research & Intellectual Property)로서 IP 기반의 연구 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배터리 양극재 분야에서 전략 기획, 제품 개발, 고객 중심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연구의 상업화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고티에 부사장은 스트라스부르의 ECPM(École européenne de chimie)에서 공학 학위를, 보르도 대학교(University of Bordeaux)에서 소재 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