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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사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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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거둔 견실한 성과, 그리고 2018년의 기록적인 성과에 대한 비교

주요 산업 분야의 상황이 악화되고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줄어들어 특히 자동차 분야에 타격을 주는 상황에도, 유미코아는 2019년 전반기에 16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고, 2억 4,000만 유로의 EBIT(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견실한 성과를 거두었다. 매년 잉여현금흐름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유미코아는 촉매 분야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록하여 둔화되는 자동차 시장의 성과를 크게 뛰어 넘었으며, 경량 휘발유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었고, 유럽과 중국에서 가솔린 입자 필터의 판매가 증가하였다.

지난 4월 발표에 따르면, 유미코아는 에너지 및 표면기술 (Energy & Surface Technologies) 부문에서 양극재 소재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작금의 느린 성장세에 맞추어 자본 지출을 조정하였다. 주요 지역에서 법적으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전기화 추세와 혁신과 차별화에 충분한 여지를 제공하는 기술 로드맵 덕에 유미코아의 2차전지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탄탄하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올해 초 유지보수 가동 중지 기간에 예정대로 진행된 설비투자 덕분에 호보칸 공장의 재활용 처리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이 가동 중지 기간동안 용광로의 가용성에 미친 영향으로 인해 실제 처리량은 더 낮아졌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의 높은 금속 가격과 호의적인 공급환경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 수익: 16억 유로 (전년 대비 -3%)
  • 반복 EBITDA: 3억 5,700만 달러 (전년 대비 -2%)
  • 반복 EBIT: 2억 4,000만 달러 (전년 대비 -8%)
  • ROCE (자본이익률): 12.3% (2018년 전반기: 16.6%)
  • 반복 순이익 (그룹 지분): 1억 5,100만 유로 (전년 대비 -8%)
  • 반복 EPS (주당순이익): 0.63유로 (전년 대비 -9%)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3억 800만 유로 (2018년 전반기: 1억 200만 유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잉여 현금흐름[1]: 5,000만 유로 (2018년 전반기: 1억 400만 유로)
    2018년 말 대비 안정적인 운전자본 포함
  • 순부채: 10억 5,900만 유로,  평균 순부채 / 반복 EBITDA 비율: 1.34%

유미코아는 3억 9,000만 유로의 미국 사모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매우 낮은 고정금리로 자사의 채권 만기를 7년에서 12년으로 연장하였다.

8월 27일에는 배당정책에 따라 2018년 회계연도에 공표된 연간 배당액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인 주당 0.375 유로의 중간 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차 소재와 재활용 장기 전략에 전념 

유미코아는 친환경 자동차 소재와 재활용에 대한 장기 전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생산량을 확대하여 꾸준히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촉매 부문에서는 올해 2분기에 폴란드에 설치된 새로운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갔으며, 중국의 새로운 공장은 2019년 말에 시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2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폴란드에서 신규 공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일정 조정에 따라 중국의 미개발된 공장은 여름 이후 신규 생산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유미코아는 지난 5월 자사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소재 가치 사슬을 확장하기 위한 2단계의 사업 현황을 발표하였다. 하나는 핀란드 코콜라 (Kokkola)에 위치한 프리포트 코발트의 코발트 제련소와 양극재 전구체 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이며, 또 다른 하나는 코발트 조달을 위한 글렌코어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이다.

기업 전망 

지난 4월에 발표한대로, 거시경제 환경에 중대한 문제가 없는 한 유미코아는 올해의 반복 EBIT가 4억 7,500만 유로에서 5억 2,500만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촉매 부문에서 유미코아는 자동차 시장에서 계속해서 초과 달성을 이뤄내고, 올해 촉매 사업 그룹의 반복 EBIT은 전년도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 및 표면 기술 사업 그룹의 경우, 낮은 코발트 가격과 비윤리적 공급원의 문제가 신규 투자 관련 비용의 영향과 맞물리면서, 주요 시장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및 표면 기술 사업 그룹의 경우, 올해의 반복 EBIT는 전년도의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활용 부문에서 유미코아는 호보칸 시설의 처리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급이 안정화되고 특정 금속의 가격이 더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호보칸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사업 그룹의 올해의 반복 EBIT는 2018년 수준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미코아의 CEO인 마크 그린버그는 "전반기의 성과와 올해 전체의 전망은 지난 4월에 제시한 가이드라인의 모든 부분과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다. 우리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자동차 소재 및 재활용 부문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우리가 가진 민첩성을 시장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우리는 탁월한 사업 성과와 견실한 재무제표를 통해 성장 투자와 R&D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배당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 달리 명시하지 않는 한 모든 비교는 2018년 전반기를 기준으로 한다.  

[1] 영업활동으로 인한 잉여 현금흐름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CAPEX - 자본화 개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