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아, 이사회 변경 발표
유미코아, 이사회 변경 발표
유미코아는 Geert Olbretchts 현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그룹 Specialty Materials부문 총괄 부사장이 18일부터 비즈니스 그룹 Recycling 부문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CTO 직책은 유지될 예정이다.
Veerle Slenders 현 Recycling부문 총괄 부사장은 18일부터 Specialty Materials 부문을 총괄한다. 또한 Slenders는 2025년 1월 1일부터 현재 Geraldine Nolens 총괄부사장이 담당하는 유미코아의 EHS(환경, 건강, 안전) 부문도 함께 이끌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발휘할 예정이다.
Bart Sap 유미코아 CEO는 “Geert는 기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유미코아 귀금속 제련 사업의 기술, 운영, 안전에서 성과를 견인할 수 있는 전문성을 제공하고,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시설의 기술 및 공정을 한층 더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Veerle는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쌓은 비즈니스 개발 및 운영 관리 전문성을 발휘해 Specialty Materials 부문의 비즈니스와 로드맵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EHS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열정으로 유미코아의 무재해 정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을 총괄한Ralph Kiessling 총괄부사장과 2015년부터 ESG 총괄 부사장 및 법률 고문을 맡아온 Geraldine Nolens 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직을 유지한다. 후임 Battery Materials 총괄부사장은 외부 인사가 임명되었으며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Geraldine Nolens 의 업무는 이사회 경영진들이 분담하는 한편, 그룹 ESG 아젠다 및 전략 부문은 Ana Fornesca Nordang P&O 총괄부사장이 맡아 유미코아의 강력한 ESG 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Bart Sap 유미코아 CEO는 “Kiessling 총괄 부사장은 지난 5년간 이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했고, 25년간 유미코아에 재직하며 유럽 및 아시아지역에서 촉매 및 배터리 소재 부문에 매진했다. 그의 헌신과 역할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Nolens총괄 부사장은 법률 고문이자 ESG 및 안전을 책임지며 유미코아의 무재해 로드맵(Let’s go for Zero) 수립을 주도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통해 유미코아와 이사회에 크게 기여했다.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